주거정비·동서울터미널 현대화부터 복지·일자리·문화·안전까지…‘살기편한 행복광진’ 실현을 위한 6대 분야 72개 공약사업 확정
미래비전추진위원회·온라인 설문조사 등 구민 의견 수렴해 공약 구체화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민선 9기 구정 비전인 ‘살기편한 행복광진’을 실현하기 위한 6대 분야 72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공약은 주거정비와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등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부터 복지·일자리·문화·교육·안전 등 생활밀착형 정책까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중점을 뒀다.
먼저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광진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사업은 ▷주거정비사업 신속 추진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신속 추진 ▷어린이대공원 주변 명품 숲세권 조성 ▷역세권 중심 상업지역 확대 및 직·주·락 도시 조성 ▷옛 청사 부지 복합개발 등이다.
‘상생복지’ 분야는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돌봄과 건강서비스를 촘촘히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확대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 아이 안심돌봄 사업 ▷광진시립어린이병원 건립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이동권 보장 ▷경로당 외식데이 확대 및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경제활력’ 분야에서는 일자리와 골목경제, 청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한다. ▷좋은 일자리 1만 5000개 유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광진형 청년 월세 및 이사비 지원 확대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청년 인공지능(AI) 인재 육성 및 AI 페스티벌 개최 등이 포함됐다.
‘문화교육’ 분야는 일상 속 문화·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환경 확충에 힘을 싣는다. ▷광장동 체육부지 내 친환경 체육공원 및 복합 체육시설 건립 ▷생활체육 지원 확대 ▷가족친화 문화·체육 행사 활성화 ▷광진미래기술체험관 연계 AI 미래인재 양성 ▷유·초·중·고 교육경비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안전환경’ 분야는 생활안전과 교통편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보안등 확충 및 AI 기반 스마트 안전망 강화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및 주차면 확충 ▷생활폐기물 집중 감량 대책 추진 ▷건대입구역 등 노점 정비 및 종합 관리체계 구축 ▷자양나들목 강변북로 진출입시설 신설을 통한 교통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열린소통’ 분야에서는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더욱 빠르게 반영한다. ▷구청장과의 만남 등 현장 중심의 주민밀착형 소통행정 ▷구민 정책참여 플랫폼 다양화·고도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 ▷다자녀 가구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
구는 광진 미래비전추진위원회의 분과별·최종회의에서 제안된 구민 의견을 소관 부서 검토를 거쳐 공약에 반영했다. 이후 두 차례 검토보고회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구민 선호도를 고려해 사업별 관리번호를 부여했다.
앞으로 공약실천계획을 구체화하고 보완해 2027년 1월 구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이행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민선9기 공약은 광진의 미래와 구민의 일상을 바꾸는 데 중점을 뒀다”며 “주거정비와 동서울터미널 현대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생활밀착형 공약도 꼼꼼히 챙겨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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