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홈페이지 대출신청 웹페이지 통해 유출
최근 잇따른 금융사 해킹과 유사한 양상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OK저축은행에서 고객 183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OK저축은행은 이를 금융당국에 신고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대표 홈페이지의 대출신청 웹페이지를 통해 고객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을 파악했다. 유출 규모는 200명 이내로, 현재까지 183명 정도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최근 금융권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와 비슷한 양상으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대출 상담·신청을 받는 홈페이지가 공격 대상이 됐다는 점에서 유사한 사례라는 분석이다.
OK저축은행은 정확한 유출 경위와 피해 범위를 조사하고 있다. 금융당국도 신고 내용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 해킹으로 인한 정보유출 사고가 이어지면서 2금융권의 보안 관리 체계를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질 전망이다.
w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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