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이른바 ‘지진 수혜주’들이 20일 개장 직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경주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지 1주일만인 19일 또다시 규모 4.5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관련주들이 ‘여진’의 수혜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2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삼영엠텍 주가는 전일대비 19.01% 급등한 5040원에 거래중이다. 삼영엠텍은 구조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대표적인 재난ㆍ안전주로 꼽히고 있다.
같은 시간 지진복구에 필요한 광케이블 제조사인 KT서브마린은 1.69% 오른 5420원에 거래됐다.
이밖에 내진설계된 원자력 부품을 취급하는 포메탈은 9.44% 올랐으며, 재난 발생에 필요한 소방용 기계와 소화기 등을 만드는 파라텍도 1.74% 강세다.
이밖에 오텍(4.82%), 에버다임(0.84%), 이엔쓰리(0.73%)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같은 재난ㆍ안전주에 속하는 광림이나 한창 등은 마이너스(-)1.93%, -4.53%를 기록중이다.
한편 지난 19일 오후 8시 3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 이달 12일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것이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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