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공기 남하에 아침 기온 5~10도 하락

서울 2도·춘천 영하 2도 등 추위 예상

내륙 곳곳 서리·얼음, 남부 강풍 주의

전국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는 ‘좋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22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길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22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길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수요일인 28일 전국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최대 10도가량 떨어지면서 초겨울 같은 추위가 찾아오겠다.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10도가량 떨어질 전망이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

특히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내려가면서 출근길 추위에 대비해야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영하 2도, 강릉 3도, 청주 3도, 대전 1도, 세종 2도 등이다.

남부지방은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1도, 부산 7도, 울산 5도, 창원 6도로 예상된다. 제주는 11도로 예보됐다.

낮에는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10도대 초중반에 머물겠다.

서울과 춘천, 강릉, 청주, 대전, 세종의 낮 최고기온은 13도, 인천은 12도, 수원은 13도로 예상된다.

전주는 14도, 광주는 15도, 대구는 14도, 부산은 17도, 울산과 창원은 15도까지 오르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농작물 냉해와 도로 결빙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강한 바람도 예상된다.

28일 아침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 산지에서는 시속 70㎞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특히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서는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 산지에서는 시속 9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강풍에 따른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해상에서도 높은 물결이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예상된다.

해안선에서 약 200㎞ 이내의 먼바다에서는 동해 1.0~5.0m, 서해 0.5~3.5m, 남해 1.0~3.5m의 파도가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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