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접촉 면적 2.2배·최대 10평 공간 사용
공인 기관 시험서 암모니아 5분 만에 제거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불스원 향기연구소의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범한 향기 큐레이션 브랜드 팅커벨이 ‘대용량 고체 퍼퓸 탈취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 용량은 850g으로, 기존 230g 제품의 약 3.7배다. 공기와 닿는 면적도 약 2.2배로 넓혔다. 최대 10평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어 거실뿐 아니라 사무실, 회의실, 매장 등에서도 쓸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최대 200일간 사용할 수 있어 교체 주기도 길어졌다.
팅커벨은 이 제품이 향으로 냄새를 덮는 방식이 아니라 자체 악취 흡착·분해 기술로 냄새의 원인에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감, 녹차, 대나무 등 자연에서 얻은 추출물을 탈취 성분으로 썼다.
팅커벨에 따르면 공인 기관 시험에서 암모니아를 5분 만에 99% 제거했다. 화장실 냄새, 땀 냄새, 음식물 냄새, 하수구 냄새, 담배 찌든 냄새 등과 관련된 8대 생활 악취 성분에 대한 탈취 성능도 확인했다.
향은 ‘플로리스트’다. 그린과 유칼립투스의 산뜻한 향에 오키드, 라일락, 가드니아 등 꽃향기를 더했고 발삼 향으로 잔향을 남겼다. 갓 피어난 생화로 가득한 꽃가게를 떠올리게 하는 조합이라는 설명이다.
제품은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해화학물질 8종과 CMIT/MIT는 함유하지 않았다. 팅커벨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 살 수 있다.
박민정 팅커벨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불필요한 원가 요소를 최소화하고, 탈취 성능과 향기 지속력이라는 제품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개발했다”며 “넓은 공간에서도 효과적으로 냄새를 제거하고 좋은 향기를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교체 횟수를 줄여 경제성과 사용 편의성까지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불스원은 지난달 트럭·버스 등 디젤 상용차 운전자의 디젤 미립자 필터(DPF) 관리를 돕는 신제품 ‘불스원샷 DPF 파워클리너’를 출시했다. 주유구에 간편하게 주입해 일상 주행 중 DPF를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트럭·버스용 연료첨가제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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