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의성)=김병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다음달부터 사업비 5억8690만원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 달간 지역내 7개 지구에서 진행되며 고사목 4000여 그루를 제거할 계획이다.
군은 피해지역의 특성과 확산 위험도를 고려해 지구별 맞춤형 방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피해지역과 청정지역의 경계에 있는 춘산면과 가음면 선단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해 재선충병의 추가 확산을 막을 계획이다.
인구 밀집 지역과 주요 도로변 등 생활권 주변의 피해목도 우선 제거해 주민 안전과 산림 경관을 보호할 예정이다.
또 의성군은 항공·드론·지상 예찰을 병행해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료 채취와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예찰과 방제를 연계한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피해목을 적기에 제거하고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는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피해 정도와 확산 위험도를 고려한 맞춤형 방제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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