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aS 시험실증센터 완공

AI 통합지원센터도 조성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경북 구미에 이차전지 시험 실증센터를 완공했다. 이를 통해 KTR은 기존 시험인증 인프라와 연계해 배터리 개발부터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재사용까지 전주기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9일 시험인증업계에 따르면 KTR은 28일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에서 ‘KTR 경북 거점 출범식 및 배터리구독서비스(BaaS) 시험 실증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렬 KTR 원장을 비롯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국민의 힘 구자근 국회의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및 사업 수행기관 대표, 유관기관장, 학계, 관련 기업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실증 센터는 산업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KTR과 경북도, 구미시가 공동 추진한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2024년 11월 착공했으며 국비 100억원, 지방비 150억원, KTR 자체 재원 154억원 등 총 404억원이 투입됐다. 신축 건물 5개 동과 기존 건물을 활용한 시험동 등 총 6개 동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전기차 등에서 사용한 배터리를 대상으로 ▷시험 상담 및 배터리 이력관리 ▷사용 후 배터리 해체 및 1차 진단 ▷배터리의 전기적 안전 및 성능평가 ▷사용 후 배터리의 진동 및 충격시험 ▷사용 후 배터리 적용 현장 ESS(배터리저장장치) 시험 ▷EMC(전자파) 시험 등 실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KTR과 경북도, 구미시는 총 234억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AI 기반 재사용 배터리 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90억원 등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해당 인프라는 AI를 활용해 전기차를 비롯한 이차전지 전주기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진단평가, 정밀점검, 리패키징 등 재사용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TR은 BaaS 시험 실증 센터를 기존 KTR 대구경북센터와 구미센터를 통합하는 KTR 경북 거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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