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장애인 자립·물품 재순환 행사
장애인 복지·근로환경 개선에 수익금 활용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지엠한마음재단)는 29일 인천 부평구청 잔디광장(어울림마당)에서 ‘장애인 자립과 물품의 재순환을 위한 상생 플리마켓’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굿윌스토어 부평·계양점과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 직원들의 자발적 모임인 IAC 코리아, 지엠드림즈, 부평구 노인장애인과가 함께 마련했다.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GM 한국사업장 사장), 방선일 GM 한국사업장 구매부문 부사장, 송창수 굿윌스토어 부평·계양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GM 임직원들이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기부한 의류와 생활용품 등 1만여점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장애인 복지와 근로환경 개선에 쓰인다.
장애인 근로자들은 물품 사전 분류와 행사 운영에 참여했다. 임직원 자원봉사자 70명이 일손을 보탰고, 지역 주민과 임직원들도 플리마켓을 찾아 기부 물품을 구매했다. 재단은 물품 기부와 자원봉사, 구매가 장애인의 근로 기회 확대와 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는 “지엠한마음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임직원과 지역 파트너가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며 “이번 상생 플리마켓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창수 굿윌스토어 부평·계양점 원장은 “굿윌스토어는 기부받은 물품을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선별·상품화·판매하며, 이를 통해 일자리와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기부 물품이 다시 쓰이고, 기부와 구매가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 기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엠한마음재단은 자립준비청소년 ‘꿈틀(꿈을 여는 틀)’ 장학지원사업과 STEAM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개발과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인천시 부평구 GM 한국사업장 홍보관에서 장학금과 멘토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꿈틀’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4명에게 꿈과 재능 성장을 위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지엠한마음재단은 장학증서 수여를 포함해 올해도 2000만원 규모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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