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에이지’ 생체나이·질환 위험도에 ‘AI 코치’ 결합해 개인 맞춤 관리 제시
40만 건 검진 빅데이터 및 하이닥 콘텐츠 연계…‘비즈36.5’ 통해 기업 공급
단순 1회성 결과 통보 탈피…사후 예방·일상 관리로 이어지는 헬스케어 구축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대웅그룹 계열 AI 의료 빅데이터 기업 다나아데이터가 생체나이 분석과 대화형 AI 상담을 하나로 결합한 ‘검진 기반 통합 AI 건강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다나아데이터의 생체나이 분석 솔루션 ‘바이오에이지(BIOAGE)’와 검진 특화 상담 서비스 ‘나만의 건강 AI코치’를 연계해 파편화돼 있던 건강위험 분석과 사후 상담 기능을 일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통합 서비스는 바이오에이지가 산출한 생체나이 및 주요 만성질환 발병 위험도와 실제 건강검진 수치, 이상소견, 종합판정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이용자별 건강관리 우선순위를 도출한다.
이용자는 자신의 질환 위험도와 혈당·혈압 등 세부 검진 수치를 대조해 볼 수 있으며, 대화형 AI코치를 통해 일상 속 식단 및 운동 관리법을 실시간으로 질의하고 안내받을 수 있다.
약 40만명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바이오에이지’는 전체 생체나이를 비롯해 콩팥·면역·심폐·신체·혈관·관절·대사 등 7대 기능별 나이를 산출한다. 아울러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등의 미래 발병 위험도를 제시한다.
‘나만의 건강 AI코치’는 어려운 의학 용어와 수치를 직관적인 언어로 해설하고, 의료진 검수를 거친 건강정보 플랫폼 ‘하이닥(HiDoc)’ 콘텐츠를 기반으로 맞춤형 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해당 모바일 서비스는 검진센터와 기업검진 통합건강관리 플랫폼 ‘비즈36.5’를 통해 29일부터 제공을 시작했다. 검진센터 내원객과 비즈36.5 제휴 기업 임직원은 모바일 환경에서 생체나이 확인부터 AI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나아데이터는 이어 2027년 초 식사·운동 미션을 부여하는 ‘개인 맞춤형 생활습관 관리 프로그램’을 추가 도입해 사후 관리 역량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전통적인 진단·통보 중심의 검진 패러다임을 일상 속 상시 예방·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실질적인 데이터 헬스케어 모델로 평가된다.
이창재 다나아데이터 대표는 “이번 통합 서비스는 건강검진 결과를 단순히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향후 생활습관 실천 프로그램까지 영역을 넓혀 검진과 검진 사이의 공백 없는 건강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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