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 선셋 블루 색상, 유니언 잭 루프

헤리티지 휠 캡 등 전용 디자인 요소 적용

MINI 쿠퍼 C 3-도어 클래식 트림 기반

‘MINI 아워 스토리즈’에서 국내 최초 공개

MINI 옥스포드 에디션 [MINI 코리아 제공]
MINI 옥스포드 에디션 [MINI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MINI 코리아가 MINI만의 브리티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정 모델 ‘MINI 쿠퍼 옥스포드 에디션’을 오는 31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영국 옥스포드는 MINI 브랜드의 고향이다. 1959년 작은 차체에도 충분한 공간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담은 클래식 Mini가 이곳에서 처음 생산됐고, 2001년부터는 BMW 그룹이 같은 자리에서 현재의 MINI를 생산하고 있다.

MINI 쿠퍼 옥스포드 에디션은 옥스포드 공장의 새로운 MINI 생산 25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특별 모델로, 영국 국기인 유니언 잭을 활용한 디자인 요소를 차량 곳곳에 담아 브랜드의 뿌리와 개성을 표현했다.

MINI 쿠퍼 옥스포드 에디션은 MINI 쿠퍼 C 3-도어 클래식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국내에는 단 30대만 판매된다. MINI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에 대담한 유니언 잭 그래픽과 전용 디테일을 조화시켜 한정 에디션만의 소장 가치를 극대화했다.

MINI 쿠퍼 옥스포드 에디션은 깊이감 있는 ‘인디고 선셋 블루’ 색상의 차체에 유니언 잭 루프를 조합해 클래식 Mini에 대한 오마주와 에디션만의 존재감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여기에 차체 색상과 산뜻한 대비를 이루는 화이트 사이드 미러 캡을 더해 MINI 특유의 경쾌한 감성을 전한다.

특히, 루프 중앙의 강렬한 레드 및 화이트 스트라이프가 보닛과 테일게이트까지 길게 이어지며 디자인적 일체감을 부여한다. 아울러 17인치 패러렐 스포크 휠을 장착하고, 전용 헤리티지 휠 캡과 유니언 잭 밸브 캡을 더해 세부 요소까지 한정 에디션의 특별함을 세심하게 표현했다.

실내 공간 역시 MINI의 헤리티지와 모던한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블랙과 블루 톤이 조화를 이룬 니티드 직물 대시보드 및 도어 트림은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블랙 비스킨 소재와 블루 직물이 조합된 스포츠 시트는 실내 디자인에 통일감을 더힌다.

도어를 열면 드러나는 헤리티지 엔트리 실에는 에디션만의 패턴을 담았으며, 플로어 매트에는 모터스포츠 DNA를 나타내는 체커드 패턴 장식을 더했다. 승하차할 때 눈길이 닿는 부분까지 전용 디테일을 적용해 옥스포드 에디션만의 특별함을 매 순간 느낄 수 있게 했다.

MINI 쿠퍼 옥스포드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7초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눈여겨 볼 만하다. 스톱&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스티어링 및 차선 유지 어시스트를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탑재된다. 후방 카메라와 주차 및 후진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역시 기본 적용된다.

대시보드 중앙의 직경 9.4인치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그래픽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T맵 기반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MINI 코리아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리는 고객 축제 ‘2026 MINI 아워 스토리즈’에서 MINI 쿠퍼 옥스포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MINI 쿠퍼 C 옥스포드 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44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한편, MINI 코리아는 최근 MINI의 고성능 브랜드 JCW(John Cooper Works, 존 쿠퍼 웍스)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 공간 ‘JCW 개러지’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 오픈하는 등 고객 브랜드 접점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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