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문래동1가에서 신도림역 방향으로 바로 진출이 가능한 ‘지름길’ 연결도로를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문래동1가 기계금속집적지에서 신도림역 방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문래동 사거리까지 최대 500m를 거슬러 올라가야 했다.
구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 일부를 도로로 바꿔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결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도로는 폭 9.5m, 연장 40미터 규모로 총사업비 5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번 연결도로 개통으로 경인로를 우회하지 않고 신도림1교로 직접 진출입이 가능해졌다. 신도림 방향 진출 차량의 이동 동선은 최대 1㎞ 줄어든다. 구는 차량 추락을 막기 위해 옹벽 2개소를 설치하고, 겨울철 눈길, 빙판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로 열선’을 구축했다.
한편, 일상 속 생활 불편부터 정책 제안, 아이디어까지 영등포구와 관련된 내용이라면 무엇이든지 ‘구청장 직통 구민소통폰’으로 전달할 수 있다. 조유진 구청장은 지난 8월 소통폰을 개통했다.
조 구청장은 최근 지난 9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소통폰 개통 배경에 대해 “(구청장은)선출직 공무원이다. 소통은 일상이 돼야 된다”며 “이 자리가 가지는 권한 때문에 착각에 빠지기가 쉽다. 주민과 소통해야 본분을 잊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매일 1시간 가량 소통폰으로 접수된 민원건과 관련해 해당 민원인과 통화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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