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크림’ 통해 판매 개시
판매 이틀 만에 한정 수량 전량 판매
타이어 형상과 모터스포츠 디자인 접목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여행용 캐리어 전문 브랜드 ‘리드볼트’와 함께 선보인 컬래버레이션 제품이 판매 개시 이틀 만에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와 리드볼트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지난 10월 19일 ‘크림’ 티징 페이지와 24일 리드볼트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이후 같은 달 30일 오전 11시부터 ‘크림’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타이어와 여행용 캐리어가 공유하는 ‘이동’의 가치에 착안해 기획됐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디자인 요소를 여행용 캐리어와 액세서리에 접목해 여행과 일상에서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러기지 타이어 툴박스’, ‘러기지 커버’, ‘러기지 벨트’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러기지 타이어 툴박스’에는 지면과 맞닿는 캐리어 바퀴용 ‘러기지 타이어’ 휠 커버가 포함됐다. 한국타이어의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적용해 타이어를 형상화하는 동시에 이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지원한다.
아울러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그래픽의 ‘러기지 커버’와 오렌지 색상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더한 ‘러기지 벨트’ 등을 선보이며, 여행 과정에서 활용되는 제품에 한국타이어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에서 출발한 브랜드 자산을 여행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했다”며 “특히 타이어의 디자인과 기능적 요소를 일상 속 제품으로 재해석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자동차를 넘어 일상으로 이어지는 브랜드 경험의 접점을 한층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야구장의 ‘맥주보이’ 콘셉트에서 착안한 고객 참여형 타이어 안전 점검 캠페인 ‘타이어보이’를 전개하며, 야구장과 해수욕장 등 일상과 여가 공간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고 있다. 또한, ‘롯데웰푸드’와 ‘졸음번쩍 껌’, ‘아티스트보틀클럽’과 무알콜 맥주 ‘B라거 제로’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브랜드 경험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근 올해 포르쉐 ‘911 카레라’와 신형 ‘파나메라’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하는 등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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