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일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 투입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성장의 과실을 민생과 분배로 확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정 지역과 계층, 소수 기업에 성장의 기회와 성과가 집중되는 ‘소수의 성장’이 아니라 모든 지역과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전시작전권 조기 환수에 필요한 전력을 비롯해 핵추진잠수함과 KF-21 등 막강한 핵심전력을 차질 없이 확보하고, AI·로봇·드론 기반의 유·무인 복합체계를 구축해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신속히 대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관건은 실행과 속도”라며 내년도 예산안과 부수법안이 법정기한인 12월 2일까지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취임 후 이번이 네번째로, 올해 들어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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