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연합]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시는 서울내 택지공급과 관련한 홍지선 국토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서울시가 마치 협조를 안 해줘서 (서울 택지공급 발표가) 안 되고 있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호준석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 시장과 홍 장관과의 면담일정을 묻는 질문에 “서울 택지공급 발표를 연내에 하려면 오 시장과 장관과의 면담을 빨리 해야 되는거 아닌가”라며 이같이 답했다.

호 대변인은 오 시장과의 면담 일정에 대해 “(오 시장이 국토부 장관께) 만나자는 제의를 한 지가 굉장히 오래됐고 그런데도 구체적인 진척이 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서울 택지공급과 관련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만나서 직접 이 문제를 논의하자는 게 오 실장님의 반복되는 요청“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시와 국토부간에) 실무 단계에서의 협의가 그렇게 빨리 진척되지도 않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홍지선 국토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서울 노원구 재개발사업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실무적으로 조율되면 만날 것”이라며, 연내에 서울 신규 택지 발표와 관련해서는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저희 요구 사항에 협력해 주면 (서울 내 추가 택지 발표가) 가능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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