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태풍으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떠내려가던 고양이가 시민들의 도움으로 살아나 감동을 주고 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부산 송도 지역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은 태풍 차바로 인해 차가 침수되는 상황에서 침수된 차 사이로 떠내려오는 길고양이 모습이 담겨있다. 고양이는 잔뜩 겁을 먹은 듯 몸을 움츠리고 사방을 둘러보고 있다.
그때 근처에서 고양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이 긴 줄을 내려 고양이를 구조했다. 고양이는 마치 사람들이 자신을 구해주려 한다는 것을 아는 듯 줄을 꽉 붙잡아 무사히 구조됐다.
사진을 올린 게시자는 “먹을 것을 줘서 몸을 회복시켜야겠다”는 글도 함께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착하고 멋진 시민들”이라며 “너무 감동적”이라고 구조자들을 칭찬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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