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 광주시는 박용수 전임 비서실장이 친인척 비리 책임을 지고 사퇴해 공석이 된 비서실장에 내부 직원을 발탁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탁된 신임 윤기현(58ㆍ사진) 비서실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77년 공직에 입문해 공보관, 혁신평가담당관, 감사관실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했으며, 서기관 승진 이후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체육진흥과장, 교통정책과장을 거쳐 지난 4월 행정지원과장에 보임돼 근무해 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외부 인사를 비서실장으로 채용해 왔다”며 “그러나 공직 내부와 소통을 통해 공직 내외 간 원만한 융합을 도모하고, 내부 조직원들에게 승진 기회 부여 등 사기 진작을 위해 내부 공직자 중에서 적임자를 찾아 비서실장에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윤 실장은 진중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대내외적 신뢰도가 높고, 관리자로서 역량이 탁월하며 직원들로부터 합리적이다는 평판에 따라 인적쇄신 차원에서 비서실장에 발탁됐다는 후문이다.
시는 비서실장과 함께 동반 사퇴한 정무특보를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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