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SK가 인적분할에 따른 분할ㆍ합병 기대감에 18일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는 전일대비 1.14% 오른 22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최대 22만2500원까지 치솟았다.
전날 역시 SK그룹 인적분할 기대감에 전일대비 5.04% 오른 21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현대증권은 18일 SK가 SK텔레콤과 분할ㆍ합병하는 것이 관련 기업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전용기 현대증연구원은 “SK그룹이 SK, SK텔레콤, SK하이닉스를 두고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든 미래를 대비한 이러한 변화는 펀더멘털 개선을
수반하므로 세 기업 주가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하이투자증권 역시 SK그룹이 중간지주회사 도입 등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수혜주로 SK와 SK텔레콤을 제시한 바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SK그룹 연례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중간지주회사 도입 등 지배구조 개편방안이 공론화됐다”며 “SK그룹이 중간지주회사로 개편되면 사업 효율성 제고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생기고 기업 인수·합병(M&A) 등 투자가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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