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바다를 지키는 견공 골드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혼자 바닷가에 내놓으면 쓰레기를 주워 분류하는 등 사람이 하기 힘들 일을 알아서 하는 영특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23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 등장한 골드는 제주도 앞바다를 자신의 놀이터로 삼고 있다.
골든 리트리버종인 골드는 골드는 바다 위에 떠있는 쓰레기를 수영을 통해 주워온다. 이에 주인은 “풀어 놓으면 저절로 바다에 뛰어들어서 쓰레기를 주워오더라”며 혀를 내둘렀다. 주민들은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야 하는데, 쓰레기를 버리니까 개가 청소를 한다”며 칭찬했다.
골드가 쓰레기를 줍기 시작한 건 주인의 칭찬 덕분이었다. 과거 바다 수영으로 쓰레기를 가져오자 ‘잘했다’는 주인의 칭찬을 들은 이후로 집착 아닌 집착이 시작됐다.
의사는 “애초에 골든 리트리버 종은 무언가를 물고 돌아오는 것을 좋아하는 특성을 갖고 있는 데다가 신체구조 역시 수영에 최적화 돼 있다”고 설명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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