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방산업 발전 기여
‘인화승천(人和勝天)’은 ‘사람이 화합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라는 뜻의 사자성어다. 이 말에는 사람 살리는 ‘소방산업’에 반세기를 바친 김태호(71·사진) (주)지에프에스 대표의 ‘외길 인생’이 오롯이 담겨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4일 10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한 김 대표는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소방산업 시장을 개척해온 소방산업의 산증인이자 소방업계 최장수 CEO다.
그는 50여년간 수신기, 유도등, 감지기 등 소방용 기구 제조 및 종합방재시스템 시공전문 중소기업인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국내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김 대표는 국내최초로 개발한 가스누설경보기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소방산업 트렌드 분석을 통해 복합수신기, 감지기, 중계기, 유도등, 수동조작함, 발신기, 자동화재속보기 등 다양한 화재안전 제품을 출시했다. 일본 파나소닉, 미국 유티씨 파이어&시큐리티와 기술교류 및 개발협력을 하며 첨단 자동화재탐지 설비를 도입해 국내 소방산업 선진화에도 기여했다. 그는 “화재로부터 인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서 새로운 화재관련 기술을 창조해 나갈 계획”이라며 “개발·생산· 시공·설계·점검관리 부분에서 아시아 최고의 화재 안전 분야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우 기자/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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