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27일 시민들에 의한 필리버스터를 제안했다. 필리버스터란 주로 소수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막거나 기타 필요에 따라 의사진행을 저지하기 위하여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의사진행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를 말한다.
손혜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 정문 앞으로 오십시오. 비상 시국입니다. 국민께 듣겠습니다. 지혜도 아픈 고언도 모두 듣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최순실 게이트, 어떻게 헤처가야할지 국민의 지혜를 모아주십시오”라고 밝혔다. 손혜원 의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여의도 국회 정문 앞으로 모이라고 언급했다. 시민 발언대를 통해 정치권에게 하고 싶은 속내를 털어놓으란 의미다.
한편 최근 전국 곳곳에서는 대학생의 ‘시국선언’ 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진상 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책임론을 주장하고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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