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국정 농단 파문의 장본인 최순실(60, 최서원으로 개명) 씨가 3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죄송합니다. 국민 여러분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울먹이며 사죄했다.
이날 오후 3시께 검정 에쿠스 승용차를 타고, 모자와 흰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최 씨는 지나가는 말로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고 했다.
관련 의혹이 불거지고 독일로 출국한 지 58일 만, 영국에서 극비 귀국한 지 하루 만에 검찰에 출석한 김 씨는 밀려드는 취재진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취재진들은 최 씨의 해명 등을 듣고자 포토라인까지 마련했으나 시민단체 등이 몰려와 혼란이 빚어졌고, 최 씨는 질의응답 없이 그대로 검찰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최 씨를 상대로 ‘청와대 비밀 문서 유출’, ‘미르ㆍK스포츠재단 기금 유용’ 의혹 전반을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 내용이 많아 다음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jumpcut@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