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대출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고정금리 대출이 줄고 변동금리 대출이 늘어 가계의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한국은행의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통계를 보면 지난 9월 신규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 대출은 48.6%였다.
고정금리 대출 통계에는 고정금리로 시작했다가 3∼5년 뒤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혼합형 대출’도 포함된다. 특히 고정금리 대출 비중은 8월 55.8%로 낮아진 데 이어 9월에는 전월 대비 7.2% 포인트(p)나 떨어지는 등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7월 2.66%에서 8월 2.70%, 9월 2.80%로 두 달 연속 상승했다.
황유진 기자/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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