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새누리당 소장파 핵심인 김용태 의원<사진>이 2일 박근혜 대통령의 ‘기습개각’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드러냈다. “야당의 지지 없이 일방적으로 임명된 신임 총리는 제대로 나라를 이끌 수 없다”는 이야기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말 마지막 순간까지 이럴 수 있느냐. 어떻게 천 길 낭떠러지에서 추락하고 있는 나라를 구할 마지막 방안마저 걷어차느냐”며 박 대통령의 개각을 비판했다. “거국내각 총리는 국민의 신뢰는 물론 야당의 흔쾌한 지지가 있어야 정부를 통할하고 국민의 마음을 추스르면서 나라를 끌어갈 수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판단이다.
김 의원은 이어 “그런데 (어떻게) 최순실의 구속영장이 청구되고, 안종범 전 수석이 검찰 출두하는 날에 국회와 한 번도 협의 없이 총리를 지명하느냐”며 “(박 대통령은) 정녕 나라와 국민의 마지막 기대마저 저버리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또 “중학교 학생들이 시위에 나섰다 한다”며 “어찌 말릴 수 있겠느냐. 무참하다”며 무력한 심정을 내비쳤다.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