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30일까지 자금 부족으로 경영난에 빠진 소상공인ㆍ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서울시 자치구 최저수준 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4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시행하는 연이율 1.5% 저금리 대출이다.

융자는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갖춘 소상공인ㆍ중소기업인 중 담보 제공이 가능하다면 누구든 받을 수 있다.

담보 능력에 따라 신청 가능 최고 금액은 2억원이다. 구는 연이율 1.5%를 고정금리로 설정, 1년 거치와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도 내거는 등 최고 수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구청 1층 우리은행 강북구청지점에서 담보평가를 받은 후 6층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절차를 밟으면 된다. 제출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으로 홈페이지(www.gangbuk.go.kr)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건축면적 330㎡을 초과하는 영업장을 가진 노점과 유사이동 소매업, 식당업, 도ㆍ소매업 등은 융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금융ㆍ보험 관련 서비스업과 부동산업, 무도장ㆍ무도학원업 등도 융자를 받을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2-901-6443로 문의하면 된다.

정길용 지역경제과 과장은 “올해 3차례에 걸쳐 14개 업체가 모두 12억6000만원을 융자로 지원받았다”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 만큼 자금이 절실한 기업인들은 반드시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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