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차은택(47)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는 10일 차 씨에 대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동강요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차 전 단장은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포스코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를 인수한 광고업체 대표를 협박해 포레카 지분을 넘겨받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 씨는 최씨를 알게 된 이후 문화창조융합본부장과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창조경제추진단장 등을 지내면서 이권을 챙겼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차 전 단장은 또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인사에 개입했다는 정황도 포착됐다.
송성각(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차 씨와 함께 포레카를 인수한 중소 광고사 C사를 상대로 지분 80%를 넘길 것을 회유·협박한 혐의 등으로 각각 체포, 구속됐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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