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현대상선이 올해 3분기(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30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7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970억원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97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 338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현대상선 측은 “해운물동량 정체 현상과 수급 불균형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운임 회복이 지연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며 “통상적 계절적 성수기인 3분기가 지난해부터 상실되면서 올해 3분기 역시 글로벌 경쟁사 대부분이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 측은 구조조정을 통해 작년 말 기준 2007%였던 부채비율이 186%로 줄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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