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오는 22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주기에 여야 대표 정치인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 치 앞을 예단하기 어려운 시국에서 여야 정치권이 자연스레 모일 기회다.
20일 김영삼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위원회에 따르면, 추모식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 추모식은 김수한 추모위원장의 인사말, 이홍구 전 국무총리의 추모사, 김장환 목사 주관의 종교의식, 추모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또 신지화 이화여대 교수, 고성현 한양대 교수 등이 평소 고인이 좋아했던 ‘청산에 살리라’, ‘선구자’ 등을 부른다. 추모식 이후에는 묘소로 이동해 헌화 및 분향을 이어간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는 여야를 대표하는 정치인이 대거 참석한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모두 참석하고,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등 정부 측 주요 인사도 함께 한다.
또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손학규 전 고문,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주요 대선 후보나 굵직한 정치인도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이 조우하면서 최근 ‘박근혜ㆍ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대안이나 논의 등이 이뤄질지도 관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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