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부천)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30일 행정자치부 지방인사혁신단 주관으로 열린 ‘2016 지방인사혁신대상’에서 우수상(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았다.
부천시는 배심원제 도입 등 부천시 인사제도 혁신 노력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이를 통해 공무원 채용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인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무원 채용에 배심원제를 도입ㆍ운영한 것은 전국에서 부천시가 처음이다.
시는 임기제공무원을 채용할 때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만 합격자를 결정했던 일률적인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외부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여하는 ‘배심원제‘를 도입한 오디션 형식의 실기시험을 운영했다.
해당분야 외부 전문가와 시민 50명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의 자유로운 질문을 통해 응시자의 역량을 평가했다. 행사기획 전문가 등 3개 분야 공무원을 채용할 때 배심원제를 적용했다.
지방인사혁신대상은 인사혁신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목적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공모를 거쳐 행정자치부의 1, 2차 사전심사를 통과한 11개 자치단체가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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