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이 시장은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박근혜 구속과 동시에 이정현 정계은퇴 했으면 좋겠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기사 하나를 링크했다. 기사 제목은 ‘이정현 “탄핵안 부결됐으면 좋겠다” 논란’이다. 기사에는 이 대표가 야권이 추진한 탄핵 소추안에 반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시장은 현재 야권의 유력한 대권 주자로 꼽히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8일 ‘레이더P’ 의뢰로 실시, 발표한 ‘12월 1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이 시장의 지지율은 1.9%포인트 오른 16.6%로 조사됐다. 4주째 상승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18.2%, -0.7%포인트)과의 격차도 1.6%포인트까지 좁히며 3위를 이어갔다
한편 8일 더불어민주당은탄핵이 부결되면 전원 의원직에서 사퇴하는 결의서를 제출했다. 헌법 41조는 ‘국회는 선거에 의해 선출된 국회의원으로 구성하고 그 수는 200인 이상’이라고 규정한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전체 121명)만 사퇴해도 국회는 ‘위헌 기관’으로 전락한다. 이에 따라 탄핵 부결로 민주당 의원이 전원 사퇴하면 국회는 자동으로 해산 수순을 밟게 된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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