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고양)기자] “탄핵정국과 상관없이 소통과 협치 행정을 바탕으로 104만 고양시민을 위한 민생안정과 안전정책 등 시민제일주의 행정의 지속적인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최성 고양시장은 2600여 공직자들에게 탄핵안 가결 이후 정국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경고하면서 “공직기강이 해이되거나 업무 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전 공직자는 본연의 임무에 집중해야 한다”며 “공직자의 일거수일투족에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알고 이럴 때 일수록 특히 말과 행동에 신중해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실국소장 및 산하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재한 ‘대통령 탄핵안 국회 가결과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 7월부터 제14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최 시장은 이번 탄핵정국에 대해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결과를 통해 본 중앙집권적 행정체제의 근본적 문제점을 바로잡으려면 자치분권 확립 및 지방분권 개헌이 해답”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탄핵이후 비상시국을 타파할 방안으로 헌재의 조속한 결정과 지방자치단체가 민생안정에 전력을 다할 것 등 10대 해법과제를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15개 대도시로 구성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지방분권 개헌 지역순회설명회, 대선후보 초청 지방분권발전 세미나 등 합리적인 자치분권모델 확립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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