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마약사범에 대한 무자비한 처벌과 막말 등으로 악명이 높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과거 시장 시절 자신이 직접 마약사범을 살해한 적이 있다고 자랑해 또 논란을 불러왔다.
최근 두테르테 대통령은 사업가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과거 시장으로 일하던 시절에 마약사범을 직접 살해했다고 말했다. 두테르테는 1988년부터 22년간 다바오 시장 시절 암살조직인 자경단을 운영하며 재판 없이 마약상 등을 처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해준 셈이다.
두테르테는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마약과의 전쟁’으로 6000여명의 마약사범이 처형된 것으로 추정된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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