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준범 기자] 울산 모비스가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모비스는 17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84-74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모비스는 5할 승률(10승 10패)에 복귀했다. 반면 KT는 11연패 수렁에 빠졌다. 1쿼터를 19-20으로 뒤진 모비스는 2쿼터 중반부터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 찰스 로드가 KT의 골밑을 두드렸다. 로드는 연속해서 6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박구영과 함지훈의 득점까지 더한 모비스였다. 전준범의 3점슛까지 터진 모비스는 41-29로 전반을 마쳤다.모비스는 3쿼터 한 때 17점차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히는 듯 했다. 하지만 연패 탈출을 위한 KT의 의지도 강했다. KT는 리온 윌리엄스와 맷 볼딘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52-59까지 추격했다.KT의 추격은 3쿼터까지였다. 모비스는 10점차 이상의 점수 차를 줄곧 유지했다. 4쿼터 중반 모비스는 78-61까지 달아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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