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청산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동전주’로 전락한 한진해운이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26일 오전 9시4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2.42% 내린 363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49% 떨어진 359원을 찍으면서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두 달 전만 해도 1000원이 넘었던 한진해운 주가는 청산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곤두박질 치기 시작했다.
지난 16일 391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300원짜리 주로 전락했다. 한진해운의 주가는 올 들어서만 90% 가까이 빠졌다.
한진해운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한진해운의 청산가치(1조7980억원)가 존속가치(산정 불가)보다 높다는 내용의 최종 보고서를 지난 13일 법원에 제출했다.
삼일회계법인은 “한진해운 청산이 계속 기업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것보다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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