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 출석 당시 여기자를 노려 본 일에 대해 해명했다.22일 국회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청문회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조여옥 전 대통령경호실 간호장교만 출석했고, 나머지 16명의 증인은 불참했다.이날 우병우 전 수석은 "검찰 출두하면서 기자가 질문할 때 왜 노려봤나?"라는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그때 노려봤다기 보다 여기자분이 제 가슴쪽으로 다가왔다. 뭔가 굉장히 크게 질문했다"며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상태에서 놀라서 내려다봤다"고 말했다.이어 "그게 레이저를 쏜 서다. 검찰에 출두하면서 그렇게 레이저 쏜 사람 없다. 재벌도 대통령도 최순실도 그러지 않았다"며 "당시 기자들의 질문을 똑같이 하겠다. 우병우 증인은 가족회사 자금 유용을 인정하느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우 전 수석은 "인정하지 않는다"고 짧게 답변했다.또 우 전 수석은 각종 권력 남용 혐의에 대한 질문에서도 강력하게 부인해 논란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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