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최근 자신의 주변에서 이상한 일이 자주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 기자는 2일 오후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를 통해 “어제(1일) 저희 가족한테 어떤 차가 돌진하는 일이 있었다”며 “우연이라고 가족들을 다독였는데 이런 우연들이 너무 많이 겹치고 있어서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주 기자는 “요즘 주변에 이상한 사람들이 간혹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박 대통령 주변에서) 너무 우연한 사고들이 많았다”며 최순실 게이트를 폭로한 노승일, 고영태씨도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노씨와 고씨를 만날 때 주변에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몇 시간 동안 서있는 일이 있었다는 것이다.
주 기자는 다음날인 3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고 비슷한 발언을 했다. 김어준이 주 기자와 전화연결해 “주 과장(박지만 수행비서) 사망 보도 때 바빴다. 당시 본인 가족도 큰 사고를 당할 뻔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묻자 주 기자는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주 기자는 “주 과장 사망 보도가 나고 내가 취재를 하러 가는 길이었다. 우리 가족이 걸어가고 있는 인도로 차가 돌진해서 큰 사고가 날 뻔했다”며 “차는 폐차지경에 이를 정도로 굉장히 크게 파손됐다”고 말했다. 또 “박지만 씨, 박근혜 대통령 주변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 제가 취재한다고 하니 박지만 씨 주변에서도 저의 신변을 걱정하고 있다. 저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자살은 하지 않을 거고 잘 버텨볼 것”이라고 비장한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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