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같이 가자 했는데 무섭다고 하시지 않았느냐. 사실만큼 사셨는데 뭐가 무서우시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5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개혁보수신당 김성태 의원과 논쟁을 벌였다.
이날 김어준은 “김성태 의원, 안민석 의원 두 분 다 오늘 바쁘신 날이다. 김성태 의원은 창당 발기인 대회가 있고 안민석 의원은 독일에 또 가셨다”며 전화연결로 인터뷰를 한다고 알렸다.
이에 안 의원은 “저 독일 오는 것 아무도 모르는데 이렇게 떠벌리면 어떡하느냐”고 했다. 이어 “김성태 의원님이 말한 거 아니느냐”고 했다.
두 사람은 최순실 게이트의 본질은 ‘돈’이라고 지적하면서 얘기를 이어갔다. 그러던중 안 의원은 “김성태 위원장님이랑 같이 오려고 제안을 드렸는데 두려워서 손을 못 대겠다고 하시더라”고 했고 김성태 의원은 “사람 안 보이면 그냥 막 그런다. 어렵게 승인을 해줬는데, 나는 국조특위를 준비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같이 가자 했는데 무섭다고 하시지 않았느냐. 사실만큼 사셨는데 뭐가 무서우시냐”고 했다. 김 의원은 김어준에 “바로 좀 잡으라”고 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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