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최순실 씨 일가의 도피 조력자로 꼽히는 데이비드 윤(윤영식)과의 인터뷰가 6일 동아일보 보도를 통해 공개됐다.
윤 씨는 매체를 통해 ‘최순실의 집사’라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현재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다.
윤 씨는 최 씨를 마지막으로 본 건 지난해 8월 말 한 한식당에서 가진 회식 자리였고, 정유라 씨를 마지막으로 본 건 6월 호텔 개소식 때라고 했다. 그는 간혹 사건이 터진 후에는 전화가 왔으나 “일부러 피했다”고 말했다. 최 씨와 비즈니스 관계즌 “한 건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윤 씨는 2014년 최 씨가 카페 테스타로사 판권을 오스트리아 뷔델사로부터 사는 과정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그는 2015년 7월부터 최 씨가 독일에서 운영한 비덱스포츠와 더블루케이 법인 설립과 그 과정에서 삼성과 오간 계약, 말 구입 과정 등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며 매체를 통해 밝혔다.
최 씨를 만난 걸 후회하느냐는 질문엔 “이럴 줄 알았으면 밥도 같이 안 먹는 건데”라며 “많이 후회한다”라며 “진작 해명하지 않은게 후회된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특히 그는 “그 엄마 심부름하기도 귀찮은데, 제가 스무 살짜리 딸내미 심부름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 엄마 통해서 동물가게 어디 있느냐, 개밥을 어디서 사느냐 그런 거 묻는데”라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 혼잣말로 “아휴, 귀찮아”라고 말하기도 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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