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지역 한 고등학교 A(55)교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여학생을 성추행해 파면됐다.
7일 경북교육청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구미 한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A씨는 학교 여학생 B양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과 해당 학교에 따르면 2014년 이 학교에 부임한 A 교사는 지난해 9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과학 준비실과 교무실에서 B양을 불러 내 키스를 하는 등 유사 성추행을 했다.이 같은 사실은 B양이 지난해 10월 중순 상담 교사에게 털어놓으면서 드러났다.
구미 경찰은 A씨를 구속, 지난해 11월 17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12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교무부장인 A 교사를 파면 조치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의 경우 지난 2015년 모 장학사의 성추행 파문이 채 가시도 전에 이번엔 고등학교의 부장 교사가 학교 내에서 학생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2015년~ 2016년 2년 동안 각종 범죄로 인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교직원은 교사 134명, 교육공무원 64명 등 모두 198명으로 이 중 성범죄는 모두 8건이나 발생해 징계를 받았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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