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홍준표 경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지목해 “지금 민주당 1등 하는 후보는 자기 대장이 뇌물먹고 자살한 사람이다. 바로 옆의 비서실장이 그 내용을 몰랐다면 깜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홍 지사는 28일 경남 창원의 한식당에서 가진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오찬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지사는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 2등을 하는 사람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실형을 살고 온 사람”이라고 말했다. 홍 지사는 지난 16일 ‘성완종 리스트’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고 대법원 확정판결을 앞둔 것과 관련 “대법원에 계류 중인 내 사건은 법률적 쟁점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그걸 나에게 시빌 걸 수 있겠냐. 말이 되느냐”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홍 지사는 대선 출마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다. 그는 “지금 대통령이 탄핵이 되나 안 되나 하는 국면인데 대선을 이야기하는 것이 예의에 어긋난다”며 구체적인 답을 하지 않았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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