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한국의 소비가 이른바 ‘잃어버린 20년’으로 불리는 일본의 과거 장기 불황 때보다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가구의 평균 소비성향은 전년보다 0.9% 포인트 떨어진 71.1%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일본의 평균 소비성향이 가장 안 좋았던 지난 1998년 71.2%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한국 소비성향은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해마다 최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현재와 같은 저성장이 이어질 경우 쓸 수 있는 소득이 줄고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가 깊어져 갈수록 소비가 안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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