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건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이 아니라, 인도적 차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인도적 차원’에서 구체소 변기를 교체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30일 오마이TV ‘장윤선의 팟짱’과의 전화연결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안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박 전 대통령과의 독특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제가 일전에 박 전 대통령을 가까이서 오랫동안 봐왔던 분을 만났는데요. 그분 이야기가 그럽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금도 40년 전의 퍼스트레이디였던 사고에 갇혀 있다’. 시대 부적응자라는 이야기하더라고요”라고 밝혔다.
또한 ‘변기공주’라는 별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는 같은당 송영길 의원이 인천시장 재직 시절을 일화를 폭로해 생긴 박 전 대통령의 별명이다.
안 의원은 “그분은 변기가 바뀌면 볼일을 못 보잖아요. 저는 구속을 대비해서 서울구치소장이 오늘 빨리 변기 교체를 해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웃을 일이 아니에요. 이건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이 아니라, 인도적 차원입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31일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배정된 방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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