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홍순만<사진> 코레일 사장은 3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철도공사(SNCF) 본사를 방문해 기욤 페피 사장과 철도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경영 우수 사례 공유, KTX 차량유지보수 기술ㆍ부품공급, 사물인터넷 활용 철도 운용ㆍ유지보수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한ㆍ프랑스 고속철도 기술세미나를 여는 데 합의했다. 코레일과 SNCF가 공동주관해 매년 한국과 프랑스에서 번갈아 개최하되 올해엔 10월께 한국에서 연다는 것이다.
한편 홍 사장은 지난 2일 프랑스에서 영업운행 중인 2층 고속열차 운전실에 탑승하는 등 파리~스트라스부르까지 500㎞구간을 시승했다. 홍 사장은 국내에 이런 2층 고속열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시승구간은 2007년 4월 3일 TGV열차가 레일형 고속철도로는 가장 빠른 시속 574.8km의 속도를 기록했던 구간이다.
코레일은 “프랑스는 전체 고속열차 428 편성 중 약 47%에 달하는 200 편성이 2층 고속열차이며, 2007년부터는 2층 고속열차만 도입하고 있다”며 “프랑스 2층 열차는 기존 고속열차 대비 좌석수가 40% 많다”고 설명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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