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출연한 4일 JTBC ‘뉴스룸’의 시청률이 전날 대비 소폭 상승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전국기준 6.6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6.169%)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이다.
이날 방송에서 홍 후보는 손석희의 날카로운 질문을 모두 피해갔다. 일부 질문에는 논점을 흐리는 듯한 발언을 해 손석희 앵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홍 후보는 자신에게 질문을 계속하자 손석희 앵커에게 “작가가 써준 것 읽지 말고 편하게 말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 역시 “내가 준비한 질문을 드리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 질문을 할 때도 있다. 잘 아시면서 그런 말씀을 자꾸 하시는 건 이해하기 어렵고 필요한 말 같지 않다”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손석희 앵커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홍 후보를 무자격 후보라 하고 있다. 뭐라 반론하겠냐”라고 묻자, 홍 후보는 “그건 답변하지 않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또 “인터넷에 찾아보면 나온다”라고 말하면서 손석희를 재차 당황하게 만들었다. 인터뷰 도중 손석희는 수초간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홍 후보는 또 “멀리 떨어져 들리는 소리가 웅웅거린다. 다음에 불러달라”고 말했고, 손석희는 “다른 후보들은 거기서 인터뷰하실 때 큰 불편을 안 느끼셨는데 유독 홍 후보께서 많이 느끼시는 것 같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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