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ㆍ홍태화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0일 “청와대 청년수석실을 신설해 청년 문제를 청년들이 직접풀게 하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남대문 시장을 찾아 “청년들의 절망을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청년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며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임금을 대기업의 80%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제2의 정유라 확실하게 근절하겠다”며 “취업, 입학, 병역비리 절대 발 못 붙이게 하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또 “여성에 대한 차별도 없어야 한다. 임금차별 경력단절 유리 천장 등 여성 차별이 심각하다”면서 “여성가족부를 성평등인권부로 바꾸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남대문시장을 방문하기 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산업기술 유망기업 채용 창업 박람회’를 찾아 젊은층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박람회 창업관에서 학생들에게 만나 창업에 대한 조언을 했다. 그는 “공동창업자 2~4명이 팀을 이루면 그만큼 성공확률도 높아진다”며 “한 사람이 못보는 위험을 다른 사람은 본다. 그래서 저는 공동창업을 권하는 편”이라고 했다. 이어 “젊은이들 창업 어려운 점이 많은데 그 어려운 점을 사회가 하나씩 가져가서 덜어준다”며 “그래서 겁이 많은 사람도 도전할 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창업을 개인에게 떠맡긴다”며 “그중에 몇 개라도 국가가 책임질 수 있게 하는 것. 그래서 평범한 사람들도 도전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그게 꼭 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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