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겠다. 투표소를 찾아가는 길에 우산을 챙겨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충남과 전라도, 경남, 제주도는 비가 내리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제주도·경상도·울릉도·독도가 10∼30㎜, 서울·경기도·충청도·강원도·서해5도가 5∼10㎜다.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에서는 중국에서 건너온 황사가 관측된다.
오전 4시 기준 미세먼지(PM10) 농도(㎍/㎥)는 문경 179, 안동 172, 서울 164, 수원 157 등을 기록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151㎍/㎥ 이상이면 ‘매우 나쁨’ 단계로 평가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의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오전에 ‘매우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으며, 오후에는 비가 내려 점차 농도가 감소하리라고 덧붙였다.
낮 최고기온은 15∼24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9일 오전 6시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시작됐다. 전국 1만3964개 투표소에서 이날 오후 8시까지 유권자의 발길이 이어진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율이 70∼80%에 이르는 시점을 당락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9일 밤 11시 전후로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이란 관측도 있다. 이번 대선 투표는 1998년 5월 10일 이전 출생자인 4247만9710명의 선거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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