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이 열린 지난 23일, 한 추모객이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자살 소동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께 부산에서 온 50대 여성 A 씨가 부엉이 바위 울타리 안에서 울고 있었다. 이를 본 시민이 112에 “자살의심자가 있다”고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
현장에 급히 출동한 경찰 2명과 의경 5명 등 7명은 A 씨를 설득에 다행이 별다른 부상없이 바위에서 내려왔다.
A 씨는 자살시도 이유에 대해 “부산 가덕도 보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새누리당 당원인데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속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따라가 수발을 들고 싶었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위 주변은 접근하지 못하도록 높이 1.8m, 길이 40m 나무철책을 촘촘히 세워 놓았지만 이를 넘어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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