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다문화가정 두 쌍, 결혼식장 조성 후 첫번째 [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 춘천시 신동면 증리 옛 김유정역 공원에서 첫 웨딩마치가 울린다.
춘천시(시장 최동용)는 나눔과기쁨춘천시지회(회장 정양혜)와 함께 27일 오후 1시 ‘유정이야기숲’에서 다문화가정 두 쌍의 결혼식을 올려준다.
시는 옛 김유정역 관광명소화 사업으로 역사 주변 빈 땅에 생태공원을 조성하면서 결혼 비용을 마련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시민을 위해 야외 결혼식장을 함께 꾸며 최근 개장했다.
간이역의 분위기를 살려 기차 레일을 본 딴 입장로, 주례단, 신부 대기실 등을 마련했다.
결혼식장 조성 후 처음 이뤄지는 결혼식이다.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두 쌍의 다문화가정 부부를 발굴, 지역사회 독지가들로부터 비용을 협찬 받아 성사됐다.
결혼식은 김유정 소설 ‘봄봄’속 모습을 재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소설 속 인물인 점순이, 덕돌이, 이쁜이, 도련님, 마을주민, 양반, 사대부 여인들이 저마다 시대에 맞는 옷을 차려입고 하객들 속에 섞여 분위기를 돋운다.
주례는 백형기 춘천YMCA이사장이 맡는다.
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결혼식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줄 계획이다.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