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연세대학교에서 교수를 노린 사제 폭탄물 용의자가 범행 3주 전까지 러시아에 머물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달 13일 연세대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김모 교수(47) 연구실에서 일어난 사제폭발물 사건 용의자 김모씨(25)가 올 4월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발생한 지하철 폭탄테러를 모방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0일쯤 인터넷 검색으로 이 사건을 접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김씨는 3주에 걸쳐 폭발물 제조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전날 연세대 제1공학관 김 교수 연구실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에 쓰인 사제폭탄을 제조한 혐의(폭발물 사용)로 경찰에 긴급체포돼 1차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틀째 조사를 진행 중이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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