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유엔 특별보고관이 역사 해석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는 점을 일본 정부에 촉구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13일 데이비드 케이 유엔 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이사회에서 일본의 역사 교육과 관련해 “위안부 문제 등 교과서에 기재된 역사 해석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일본 언론의 표현의 자유 문제와 관련해서는 “언론에 대한 정부의 압력행사가 가능한 상황이 우려스럽다”면서 “보도 독립 확보를 위해 방송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주제네바 대표를 통해 “일본 정부 입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어 유감”이라고 반론했다.
케이 유엔 특별보고관은 지난해 4월 일본을 방문해 정부와 언론인 그리고 인권활동가 등을 면담하고 관련 보고서를 작성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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