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홍준표 신임 자유한국당 대표는 3일 “당의 전면에 소위 ‘핵심 친박(親朴)’들은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당내 친박 청산을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선출직 청산은 우리가 하기 굉장히 어렵다. 선출직 청산은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당의 전면에 소위 핵심 친박 분들은 나서지 못할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친박이 6년간 당원과 대의원, 국회의원, 당협위원장을 지배하던 이 당에서 친박하고 아무 관계없는 사람이 (득표율이) 72.7%나 나왔다는 건 이미 친박정당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단지 국정파탄에 연관이 있거나 관련된 사람은 앞으로 혁신위에서 가려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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